케이블 XTM에서 끝장토론을 한다길래
음... 공중파에서는 볼수없는 수위까지 다룰지 모르겠어.. 기대가 되는데?
(실은 생방송인줄 알았네요..)
그리고 노회찬, 진중권.................. 오호,, 빠방한 패널들 까지..
그런데 결과는?
1. 동네 반상회에 온듯한 아줌마와 패널들의 억지발언. 그리고 되지도 않는 비유는 그렇게 들어대누..
더욱 참기 힘든건... 남이 이야기 하는데 말을 대놓고 짜르고 자기 말만하기... 으미 ㅋㅋ
2. 클로버필드를 다시한번 보는듯한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의 과도한 사용
- 억지로 현장감을 살리려 고정식이 아닌 손에 들고... 흔들흔들... 심심하면 줌이나 팍팍 땡겨대고 ㅎㅎ;
어지러워 죽는줄 알았쏘
3. 담부터 메이커있는(?) 패널들 부르기는 다 글럿다.
여튼... 시점 좋게, 이름도 거창하게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냈다만.
지/못/미... 막장토론...
- 감독
색즉시공 시즌 2
2007 | 한국 | 코미디 | 115분
2003 | 한국 | 액션, 코미디 | 98분
2002 | 한국 | 코미디 | 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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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3편은 윤태윤 감독이 만든 작품들이다.
솔직히 색즉1탄이랑 낭만자객은 정말... 좀 수준 이하이다.
하지만 2탄은 예상외로 깔끔했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임창정이야 원체 연기를 잘하는거고... 송지효라는 깜찍한 여주인공이 큰 몫을 했을지 모르겠다.
더는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못 두겠더라... 그래도 아직 그놈에 지식인이 뭐라고... 가끔 답답하면 찾아가곤한다)
싸이월드도 싫고(코딱지만한 사진이 싫고... 어린 친구들이나 좋아할만한 시스템도 싫고... >.<)
그나마 해오던 설치형 블로그는 백업도 귀찮고
영원할수 없겠다는 생각마저 들고...
전에 초창기때부터 좋아하던 태터툴즈라서 정이 가기도 한다.
좋은 컨텐츠가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